가을의 풍요로움을 즐기며
안녕하세요, 노란자 여러분! 흰자예요.
10월의 시작과 함께 기다리던 추석이 찾아왔네요.
보고 싶은 얼굴들이 떠오르는 명절, 한가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웃음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풍요로운 10월을 맞이해
즐거운 추억을 가득 쌓을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이야기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editor. 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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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보다 높고 보름달보다 밝은 할머니 등대
가을의 어느 늦은 밤, 유독 밝게 불을 밝히는 집이 있어요. 이모에게 줄 마늘 껍질을 벗겨 내느라 꾸벅꾸벅, 삼촌에게 줄 못난이 콩을 골라내느라 꾸벅꾸벅, 막내 삼촌이 오길 기다리느라 꾸벅꾸벅, 잠을 겨우 이겨 내며 할머니는 가을 하늘보다 더 높이, 보름달보다 더 밝게 사랑을 빛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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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기억을 불러오는
냄새에 관한 이야기
오직 그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냄새를 통해 우리는 더 많은 것들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날의 날씨, 행복했던 순간의 표정, 마음마저 스산하게 차가워졌던 상처 받은 어느 가을날의 풍경까지. 냄새는 모든 순간을 품고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추억 속 냄새에는 어떤 풍경이 스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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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 될 거 없지
애덤 렉스 글, 로라 박 그림, 신수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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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세게북이곰'의 유쾌한 반격!
평화롭던 호숫가가 들썩이기 시작해요. 인간들이 대형 쇼핑센터를 짓겠다며 호숫가를 망가뜨리고 있대요. 과연 새게북이곰은 이 위기를 어떻게 막아 낼 수 있을까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기발한 방법으로 뜻밖의 위기를 해결하는 새게북이곰의 눈부신 활약을 지켜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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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야 교수 추천!
정서 문해력을 길러 주는 새 시리즈
토토는 친구들에게 자꾸만 "너 그거 알아?"라고 말하는 습관이 있어요. 자기 눈에 새롭고 신기한 것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말하다 보니 때로는 잘난 척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친구들은 호기심이 많고 활기찬 토토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토토의 태도 때문에 속이 상하는 일도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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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상상 도서로 미리 보는 11월
도서명을 클릭하시면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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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상상 도서로 미리 보는 12월
도서명을 클릭하시면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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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알맞은 집》
독후 활동지
“이만하면 우리 둘이 살기에
딱 알맞은 집이야.”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
더 아름다운 지구를 오래오래
지키려는 마음으로 만든 그림책
고릴라랑 코끼리랑 대왕고래랑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딱 알맞은 집’ 우리 지구의 운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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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질투》
독후 활동지
조시온 X 이소영 작가의 유쾌 발랄한 감정 그림책
마음속에 활활 불타오르는 질투를 슬기롭게 다스리는 방법!
원하는 걸 지울 수 있다고?!
질투에 사로잡힌
말썽꾸러기 빨강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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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작가님과 함께 보는
미술관 뒤편의 이야기
대상 연령: 전연령
강연 내용: 어려운 줄만 알았던 미술 뒤에 숨겨진 이야기 《주머니 쏙! 미술》을 읽고, 박재연 작가님과 미술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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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연령: 초등 전학년
강연 내용: 다채로운 꿈을 지닌 어린이의 미래를 응원하는 그림책 《발레가 좋으면》을 읽고 김윤이 작가님과 함께 꿈꾸었던 나의 미래를 그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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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무언가에 깊이 고민하고,
셈하지 않을 용기를 안겨 준 그림책 《발레가 좋으면》!
책이 좋아서 어린이책을 알리고 있는 흰자에게는 정말 큰 울림이 있었답니다.
다정한 응원만큼이나 애정이 가득한 김윤이 작가님께 발레란 무엇일까요?
Q. 《발레가 좋으면》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작가님은 발레 그림책을 벌써두 권이나 내셨는데,
어쩌다가 발레와 사랑에 빠지게 되셨나요?
원래는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운동을 시작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제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보니 집 바로 앞에 발레 학원이 있는 거예요. 지인들이 발레가 자세 교정에 최고라고 한 게 생각나서 망설이며 소심하게 시작했어요. 근데 정말 두 달 만에 어깨가 펴지고 통증이 없어진 거 있죠.
그때부터 푹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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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가님이 뽑은 가장 어려운 동작과, 발레의 매력이 궁금해요!
발레의 꽃은 턴과 점프죠! 그렇지만 저는 유난히 근육이 부족한 타입이라 힘이 필요한 점프와 턴을 잘 못해요. 몇 년째 2회전 턴에 성공하는 게 올해의 목표예요. 발레는 춤이면서, 아주 세세한 법칙에 따라야 하는 장르예요. 손끝 발끝부터 시선 방향까지 정해진 대로 해야 하니까, 자유롭게 춤추라고 하면 굳어 버리는 저 같은 사람도 배워 볼 수 있어요. 물론 수준이 올라갈수록 리듬에 맞춰 춤출 수 있어야 하지만요.
그런데 마음대로 춤추는 건 하나도 없는데도 사람마다 다른 개성이 담긴답니다. 할수록 신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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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이 좋아서' 마케터가 된 저도
작가님이 그려 주신 다양한 관련 직업군을 보고 마음이 벅차올랐답니다.
발레를 좋아하는 작가님이 꼭 소개하고자 했던 직업군은 무엇이었나요?
무대 감독, 하우스 매니저, 소품 담당자… 무대 뒤의 사람들을 그리고 싶었어요. 무대 위의 주인공이 아니지만 그 인생에서는 자기가 주인공이잖아요. 사실 발레 무용수의 수명은 굉장히 짧은 편이지요. 무용수로 고작 몇 년을 무대에 서는 사람보다, 몇십 년을 공연장에서 스태프로 일하는 사람이 그 공연장의 진정한 주인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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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발레를 사랑하는 작가님은 다른
세계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어딘가에서 발레 무용수로 춤추는 제가 있을 거라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싶지만요. 사실 다른 우주의 저도 춤추는 사람들을 동경하면서 살고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취미 발레인치고는 꽤 실력자인 제가 하나쯤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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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인생의 주인공이라며 큰 용기를 전하는
김윤이 작가님과의 인터뷰 잘 보셨나요? 친필 사인본을 준비하는 자리에서 보았던 작가님의 사인에 애정이 말갛게 스미고 있었답니다. 김윤이 작가님과 실제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이루리북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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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교수님과 함께하는
뮤지엄의 숨은 이야기!
*2년 연속 미술 분야 문체부 장관 표창* 아주대 박재연 교수의 첫 어린이 교양서
쉽고 즐겁게 즐기는 미술!
《주머니 쏙! 미술》 에서 만나요!
📢일시 10월 19일 (일) 오전 11:00 예스24 강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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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우주의 별만큼이나 다채로운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그림책
《발레가 좋으면》!
김윤이 작가님과
좋아하는 나의 꿈과 미래를
함께 그려 보아요!
📢일시 10월 25일 (토) 오후 14:00 이루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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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이 익어 가고, 본격적으로 수확이 시작되는 10월.
여러분의 10월이 부디 풍요롭고 선선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노란상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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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호는 여기까지 <노란 편지>는 11월에 차가워진 공기와 함께 인사드릴게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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